LG전자, 모니터·UHD TV 'TIPA 어워드' 2관왕
LG전자, 모니터·UHD TV 'TIPA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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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의 모니터와 TV가 사진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23일 '2014 TIPA 어워드'에서 자사의 시네뷰 모니터(34UM95)와 울트라 HD TV(UB9800) 시리즈가 각각 베스트 포토 모니터와 베스트 포토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니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3년에는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LG 27EA83)가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 선정된 바 있다.

시네뷰 모니터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해상도 WQHD(3440x1400)를 적용한 제품이다.

울트라HD TV(UB9800) 시리즈는 화질 강화칩과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4K 엔진 프로'를 적용한 제품이다. 일반 SD급과 HD급 콘텐츠도 업스케일링을 통해 울트라 HD 화질로 볼 수 있다.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카메라 영상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제품을 선정한다. 모니터, 카메라, TV는 물론 사진편집 소프트웨어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박형세 LG전자 IT사업담당 상무는 "TIPA 어워드 수상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기쁘다"며 "프리미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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