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協, 건설현장 추가배정 외국인력 고용대행
건설協, 건설현장 추가배정 외국인력 고용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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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건설업 고용허가제 고용업무 및 취업교육 대행기관인 대한건설협회가 23일부터 건설업 신규외국인력(E-9) 추가 배정인원 730명에 대해 고용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23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신규인력 추가배정은 지난 1월 1600명 배정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2014년 건설업 외국인력 배정인원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공사현장이 있고 외국인근로자 도입, 사용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는 내달 12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사업장(공사현장) 관할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현장)별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고용부 전국 고용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SOC사업장에서 고용허가 신청을 할 경우 점수제 쿼터 배정방식으로 진행돼 국토교통부의 확인절차를 거쳐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사업장별 30명까지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임성율 협회 회원고충처리센터장은 "구인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산간·오지의 도로, 철도 등 SOC 현장의 인력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제로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cak.or.kr) 공지사항 또는 고용부 고용허가제 홈페이지(www.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02-3485-8303, 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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