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21일 진행된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접수 기준 1225가구 모집에 총 2069명이 청약, 평균 1.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59㎡A타입과 74㎡A는 1순위 기타지역에서 1.64대 1, 1.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59㎡B와 74㎡B는 3순위 당해지역에서, 93㎡는 3순위 기타지역에서 차례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위치해 편의성과 쾌적성 갖춘 역세권 대단지 입지라는 점과 업그레이드된 평면과 교육 커뮤니티시설 등이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신도시 내 타 단지에 비해 100만원가량 저렴한 '착한 분양가'로 책정, 최근 전세난으로 '내 집 마련'에 눈 돌린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 들어서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 59~93㎡ 총 12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최저 665만원, 평균 72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30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인근(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에 마련됐다. (1599-2800)
한편 첫날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