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장애인 생활시설 창호 교체 지원
금호석유화학, 장애인 생활시설 창호 교체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 두번째부터)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 민오식 SRC 이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사진=금호석유화학)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생활시설의 창호 교체를 지원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창호지원사업은 올해로 7번째다.

금호석유화학은 15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지체·뇌병변장애인 생활시설 'SRC보듬터'의 창호 교체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이 사업은 금호석유화학의 친환경 '휴그린' 창호제품을 통해 복지시설에 친환경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설 선정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창호 교체를 지원받은 SRC보듬터는 설립한지 20년이 지나 기존 목재 창호에 따른 에너지 손실이 많았으며 지난 2011년 겪은 수해로 뒤틀림이 발생한 상태였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SRC보듬터 3층 건물 4개 동의 70여개의 목재 창호를 모두 플라스틱 소재의 친환경 휴그린 ABS창호로 교체했다. 장시간 실내 활동을 해야하는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들을 고려해 친환경성과 심미성도 함께 제고했다.

이날 SRC보듬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대표이사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김원재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민오식 SRC 이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창호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과 같은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지체장애인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