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업계, '갤럭시S5' 출시로 고객 유치 박차
알뜰폰업계, '갤럭시S5' 출시로 고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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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넥스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들이 삼성전자 '갤럭시S5' 출시로 가입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에넥스텔레콤은 갤럭시S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6개월 할부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며 일반 LTE요금제는 42~62요금제까지, KT망 사용자끼리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한 망내 LTE요금제는 35~55요금제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통사와 상관없이 모든 국내음성통화가 무제한인 완전무한 LTE 요금제도 67요금제부터 97요금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S5는 각 요금제별로 적용되는 스폰서 할인에 추가로 AT기본할인 및 알뜰기본할인이 적용된다. AT기본할인은 LTE34, 망내무한35, 완전무한67요금제를 제외한모든 LTE요금제에 5000원할인이 적용되는 할인프로그램이며, 알뜰기본할인은 에넥스텔레콤에서 정책적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할인프로그램이다.
 
WHOM LTE 52요금제 선택 시 기본료5만2000원에 월 할부금 2만3100원과 이자 2079원이 청구되고, 스폰서 할인 1만4000원, AT기본할인 5000원, 알뜰기본할인 2000이 적용돼 매월 2만1000원 할인이 된다. 따라서 매월 부가세 및 할부이자를 포함해 5만9279원을 납부하면 갤럭시S5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가입비 1만4400원과 유심비 9900원이 면제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이라고 저가의 단말기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이통사와 동일하게 최신 단말기를 보다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모든 고객들에게 알뜰폰의 장점을 알려 가계통신비 인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5 신청은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 가능 요금제 및 그에 따른 다양한 할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K텔링크도 이날부터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한다. CJ헬로비전과 이마트도 가능한 이른 시일 내 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에넥스텔레콤 갤럭시S5 요금제. 사진=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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