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강남 재건축 3파전…분양열기 '재가열'
[분양] 강남 재건축 3파전…분양열기 '재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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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한 주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이 다시 달아오른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3파전이 예정돼 있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GS건설의 '역삼 자이'가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삼성물산-현대건설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와 대림산업의 '아크로힐스 논현'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4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2주(4월7일~11일) 청약접수 단지는 서울, 충남 등지에서 13개 단지 총 6947가구(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일반에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부산을 비롯해 경남·전북·전남·서울에서 한곳씩 문을 연다.

[ 청약접수 단지 ]
7일에는 한스원건설이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CB5-1블록에 전용 23~25㎡ 총 145실을 짓는 '세종 한스웰시티(도시형생활주택)'를 분양한다.

9일에는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1번지 개나리 6차 아파트를 헐고 전용 59~114㎡ 총 408가구를 짓는 '역삼 자이'를 분양한다.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0일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670번지 고덕시영을 헐고 전용 84~192㎡ 총 3658가구를 짓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중 1114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50만원 선에 책정됐다.

11일에는 삼정이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2-38번지에 짓는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오피스텔)'를 분양한다. 전용 29㎡ 총 135실로 구성됐다.

이밖에 조사시점 현재 세부 일정이 미정인 2개 단지가 있다. 호반건설이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 C-5, C-6블록에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Ⅰ, Ⅱ'를 분양한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이번 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9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10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지구 헤리움Ⅱ(오피스텔)’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11일에는 세종, 부산 등 8곳의 견본주택이 손님을 맞는다. 세종시에서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 M5블록(임대)’과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 M4블록(임대)’ 등 2곳이, 부산에서는 금정구 구서동 ‘구서2구역 SK뷰’와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등 2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또한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 물금지구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전남 순천시 오천지구 ‘대광로제비앙 지에이그린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크로힐스 논현’ 등이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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