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45포인트 하락한 1만6572.5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3포인트(0.11%) 내린 1888.7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8.72포인트(0.91%) 하락한 4237.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6000건 늘어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치인 31만9000건보다 많은 수치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도 지난달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는 53.1라고 발표해 시장 예측치인 53.3보다 낮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