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브랜드가치 1위…'아이폰' 24위·'G2' 87위 <브랜드스탁>
'갤럭시', 브랜드가치 1위…'아이폰' 24위·'G2' 87위 <브랜드스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 시리즈가 국내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글로벌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은 24위에 머물렀다.

31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갤럭시는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비롯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태블릿PC '갤럭시 탭' 등 삼성전자의 대표 모바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은 24위, LG전자의 'G2'는 8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의 순위가 낮은 것은 지난해 뚜렷한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의 'G2'는 올 1분기 100대 브랜드 순위에 새로 진입했다. 이어 이마트(2위), 인천공항(3위), 카카오톡(4위), 대한항공(5위) 등의 순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100대 브랜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BSTI 순위를 토대로 산출됐다. BSTI는 총 200 여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900 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