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섰다.
28일 LG생활건강은 일본 자회사인 긴자 스테파니를 통해 일본 화장품ㆍ건강식품 통신판매 업체인 'R&Y코퍼레이션'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45억엔, 한화로 약 472억원 규모다.
긴자 스테파니는 올 상반기 중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LG생활건강이 인수한 R&Y는 일본 내 무균돼지 건강기능식품 부문 2위 업체로 지난해 37억엔(한화 약 3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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