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금융 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계열사인 하나I&S와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회사인 DPR이 금융 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 타운에 그룹 본부와 데이터센터, R&D센터, 교육연수시설 등 핵심 기반 시설들을 통합 설치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청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 양해각서 체결과 사업계획서 접수,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고시, 실시계획 변경·고시에 이어 토지 가격 협상까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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