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날, 中 텐센트와 결제 계약 소식에 '上'
[특징주] 다날, 中 텐센트와 결제 계약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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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글로벌 휴대폰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이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결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4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1550원(14.98%)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중국 텐센트와 결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텐센트 이용자가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텐페이'를 통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날에 따르면 텐페이의 결제 플랫폼과 연계해 중국 소비자가 한국의 오픈마켓이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이용하고 위안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즈밍 텐페이 총경리는 "다날과 같은 글로벌 결제기업과 제휴를 통해 한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성장하는 중국 구매대행 수요를 선점하고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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