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KB금융 11번째 계열사로 공식출범
'KB캐피탈', KB금융 11번째 계열사로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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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KB캐피탈 출범식에서 임영록 KB금융 회장(앞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금융그룹은 20일 KB캐피탈 본사에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이경재 KB금융 이사회의장, 오정식 KB캐피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캐피탈 출범식을 가졌다.

KB캐피탈은 개인금융, 기업금융, 자동차금융에 특화된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전국에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우리파이낸셜 인수 후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하고 그룹 내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날 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은 KB캐피탈 출범을 통해 11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됐다"며 "KB금융그룹 전 임직원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 사장은 "KB캐피탈 전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고객의 무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초우량 여신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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