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박대창 부사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일동제약 박대창 부사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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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창 일동제약 부사장(사진=일동제약)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박대창 일동제약 부사장(사진)이 19일 '제 4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박대창 부사장은 36년 간 일동제약에 재직하면서 첨단 생산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회사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산부문의 신기술 개발 및 효율성 개선을 통해 지난 10년 대비 연간 생산액 400% 성장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항암·항생제 독립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78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후 안성공장장 등을 거쳤다. 현재에는 생산부문장으로서 일동제약의 3개 공장을 포함한 생산부문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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