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한국항공우주와 한세실업, 루멘스를 3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에 대해서는 "올해 수주 물량 7조5000억원 내외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장기 성장 근거가 마련됐다"며 "지난해 예상했던 필리핀 FA-50 대금 지급안이 승인됨에 따라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그 외 해외 진출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세실업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미국경기 개선과 신규바이어 확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상반기 증익 모멘텀이 강하며 수직계열화에 따른 이익의 질적 개선도 뚜렷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멘스 관련해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전년대비 66.3%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호전을 달성했다"며 "신규 모바일 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 및 조명용 LED 매출 성장 지속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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