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BMW 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한정판 모델인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은 전 세계적으로 550대만 한정 생산됐다. 이 모델에 적용된 프로즌 블랙컬러는 BMW M 모델과 같은 최상위 모델에 적용된 BMW 인디비주얼 컬러로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 도색해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정 모델에는 루프와 사이드 미러캡을 포함한 차량 전체에 무광 느낌의 프로즌 블랙 색상이 일괄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JCW 컨트리맨 프로즌 블랙 에디션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초, 최고 속력은 223km/h이다. 또한 미니만의 사륜구동 기술인 'ALL4'가 적용된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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