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14일 견본주택 개관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14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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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조감도 (자료=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이 오는 14일 임대아파트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418-18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는 지하 1층, 지상 18~23층, 전용 84㎡, 3개 타입 총 9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엄사지구는 계룡시의 주거중심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계룡시청, 엄사도서관, 홈플러스(계룡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엄사초·중, 신도초, 용남고 등 우수한 학군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으로는 KTX 계룡역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1번 국도와 계룡IC 등으로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현재 KTX 계룡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하루 10회 운행 중으로, 70분 이내에 도착가능하며 서울 남부터미널 우등고속버스 역시 하루 16회 운행 중이다.

또한 이 단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신탄진~기성동~계룡시, 35.2㎞)의 최대 수혜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계룡시에서 대전 중심으로의 접근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계룡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과 대전 유니온스퀘어 등의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고 계룡산 국사봉과 항적산 등 주변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내부 설계에서는 3베이와 4베이, 3면 개방형 등 타입별 특징을 갖추고 있다. 특히 3면 개방형인 84㎡C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시 거실의 폭이 최대 5.4m에 달해 같은 평형대 대비 더욱 넓고 파노라마 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주민회의실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홈네트워크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주방 액정TV 등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단지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5~10년간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초기 5년 거주 후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부동산시장 여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고, 분양 전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임대 거주할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전세난 탈출구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4월1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가수원네거리 인근(가수원동 1325번지)에 마련됐다. (042-551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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