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현대홈쇼핑·호텔신라 등 8종목 '대형주' 편입
거래소, 현대홈쇼핑·호텔신라 등 8종목 '대형주'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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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부터 시가총액규모별로 지수구성종목이 정기 변경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등 8개 종목이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 새로 편입되는 등 총 240개의 종목이 변경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정기변경 심사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67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73종목이 변경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호텔신라, DGB금융지주, 현대로템, 유한양행 등 8개 종목이 대형주에 신규 편입된다. 중형주에는 LS산전 등 총 32종목이, 소형주에는 카프로 등 27종목이 새로 들어간다.

코스닥 대형주에는 내츄럴엔도텍, 동국제약, 리홈쿠첸, 크레듀, 선데이토즈 등 23개 종목, 중형주에는 KG모빌리언스 등 77종목, 소형주에는 팅크웨어 등 73종목이 새롭게 편입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규모별 지수는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장종목에 대해 최근 3개월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된다.

대형주는 각 시장별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내 기업이고 중형주는 유가증권시장은 상위 101위에서 300위, 코스닥시장은 상위 101위에서 400위까지의 기업이다. 소대형주와 중형주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은 소형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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