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그랜드백화점은 지난해 연간 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기조를 지속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그랜드백화점의 작년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대비 37.6% 감소했고, 1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그랜드백화점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용카드 판매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키로 했다. 그간 카드 판매 실적이 전혀 없어 사측은 신용카드 판매업 등록 말소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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