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K-POP 콘서트도 21일부터 3일간 대구 두류공원 내 야구장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김재중, B.A.P, 제국의 아이들, 걸스데이, 오렌지 캬라멜, 손담비, 에일리, 하하&스컬, 방탄소년단 등 K-POP스타 16팀으로 구성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는 두류산 일대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벚나무가 3배 더 많다"며 "3주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시즌패스권을 통해 놀이기구와 벚꽃놀이, K-POP 콘서트를 모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 무제한 이용가능하고 케이팝 콘서트 1회 관람권이 포함된 자유이용권 가격은 △주·야간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인 '벚꽃시즌패스'는 6만9000원 △야간 자유이용권인 '벚꽃야간시즌패스'는 5만9000원 등이며, △1일 자유이용권은 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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