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4社, '화이트데이' 특수 마케팅 총력
오픈마켓 4社, '화이트데이' 특수 마케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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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1번가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G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 등에서는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 마케팅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는 이달 12일까지 '2014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다. 초콜릿·사탕·DIY풀세트·인형 등을 최대 57% 할인가에 내놓으며,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주고, 화이트데이 당일에 맞춰 예약배송도 해준다.

G마켓의 큐레이션 쇼핑몰 G9에서도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해 선물을 고르기 어려워하는 남성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랑방 에끌라(50㎖)'를 67% 할인된 2만6900원에, 'SK2 스템파워 크림(80㎖)'을 25% 할인된 11만9900원에 내놨다. G9의 특가 상품은 'G9 앱'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11번가는 '여심을 사로잡는 화이트데이' 쇼킹 할인 기획전을 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명품잡화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데이 선물로 꼽혔다"면서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생 로랑 여성 로고 클러치를 49만9000원에, 펜다 주카 장지갑은 35만8000원에 판매한다. 반야트리 전신 스파이용권은 17만1787원부터, 서울 그랜드 앰베서더 숙박권과 뮤지컬 저지보이스 티켓은 25만371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11번가에서는 결제 금액의 11%를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100%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션은 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선물 완전정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츄파춥스 미니튜브 50개가 7900원, 애미어스유기농사탕 1통이 1만3900원, 롯데 롤리팝 70개가 7900원 등에 판매된다. 또 부부와 연인끼리의 데이트를 위한 외식상품권 e쿠폰과 공연티켓, 호텔 상품권도 최대 60% 할인가에 내놓았다.

아울러 옥션의 봄맞이 이벤트 페이지 '이지홈'에서는 꽃바구니, 꽃배달 외에 사탕부케와 비누꽃도 할인 판매한다. 전국 배송 꽃바구니(2만7900원), 화이트데이 비누꽃(3800원), 사탕포켓쿠션 인형(2만2900원), 캔디머신(1800원) 등 화이트데이용 소품이 마련됐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 부장은 "다양한 할인쿠폰 등을 통해 화이트데이 선물 수요를 끌어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에서는 오는 16일까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우리커플 될까요?'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인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행운권을 발급받아 각종 쿠폰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콘서트초대 이벤트, 프로포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프라이즈 프로포즈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인터파크는 오는 15일까지 인기추천선물을 최고 70% 할인가에 내놓고,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30% 할인권을 증정하는 '프로포즈 온 화이트데이 큐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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