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웰' 7일 견본주택 개관
'충주 지웰' 7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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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지웰' 투시도 (자료=한국토지신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7일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충주 지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6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충주 지웰'은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 59㎡ 단일면적 총 6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 일대는 충주첨단산단,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등 총 1081만㎡ 부지를 개발해 약 4만33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공동주택 약 8326가구가 들어서는 산업과 경제, 주거가 한데 어우러진 미래신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충주첨단산단에는 액정·디스플레이 전문 제조업체인 리비콘과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밸브 전문생산업체 메쪼발스톤 등 2개 기업이 지난 1월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고 1043억원대의 투자를 결정했다.

첨단산단과 인접한 충주기업도시는 유한킴벌리, HL그린파쿼,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롯데칠성음료, 미원SC, 현대엠코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을 제조하는 우량기업 NK모터스와 자동차부품 글로벌기업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 등이 공장신설 약정을 맺었다.

이 단지는 특히 충주첨단산단,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를 통틀어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라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와 실주거 및 임대에 적합한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실속형 아파트"라며 "특히 산단 종사자 중에는 젊은 층이 많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지 옆으로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근린공원,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80만~6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60%) 무이자를 적용한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2순위, 12·13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되며 24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봉방동 980번지)에 조성된다. (043-855-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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