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제41차 이포카(IFWPCA,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6개국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Infrastructure for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프라건설)'를 주제로 1·2차 총회와 상임위원회, 비즈니스포럼, 친선 만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류 및 지역 건설업계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건설산업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2차 총회(4일)에서는 건설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각국 건설인과 근로자, 세계 건설사업에 혁혁한 공을 세운 건설인들을 대상으로 '이포카-최(IFAWPCA-Choi, 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이 설립한 상)상' 등 공로상을 시상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홍콩, 인도, 뉴질랜드,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16개 국가 건설협회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민간 건설 국제기구로, 18개월마다 순번제로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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