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5∼9급 국가공무원 208명 첫 채용
시간선택제 5∼9급 국가공무원 208명 첫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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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정부가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208명을 처음으로 채용한다.

안전행정부는 27일 하루 종일 일하기 어려운 여건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14년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기관별 선발 인원은 경찰청 58명, 고용노동부 30명, 안전행정부 12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9급이 148명으로 가장 많고 5급과 6급 공무원도 각각 6명과 8명을 뽑는다.

특히, 안행부는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쉽게 공직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 안팎을 일하지만 일반 공무원과 같은 정규직. 승진과 보수도 근무시간에 비례해 일반공무원과 같고 공무원 정년규정을 적용받는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7일 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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