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서울시는 24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지난해 10월1일 실행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서울시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연무 및 낮은 풍속으로 인한 대기정체 탓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평균 85㎍/㎥(세제곱미터 당 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우 발령되고, 농도가 50㎍/㎥ 아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한편, 서울시는 대기질정보문자서비스와 도로변 전광판 13곳,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 주의보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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