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전국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잔치를 연다.
한국야쿠르트는 22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에서 야쿠르트 아줌마 1만3000여 명이 역대 큰 규모의 '야쿠르트 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에는 우수 야쿠르트 아줌마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40여 년 만에 새롭게 바뀐 복장 패션쇼, 새로 개발한 전동카트 소개,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우수 야쿠르트 아줌마 수상자는 전체의 22%인 2940명이다. 이 중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 수상자는 K5 승용차를 받는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미국 서부, 중국 북경, 홍콩, 싱가폴, 제주도 등 국내외 연수 기회와 함께 100만원에서 300만원의 부상이 따른다.
이번 행사로 22일 배달될 음료는 전날 미리 전달될 예정이다.
김혁수 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즐겁고 감동적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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