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 14일 견본주택 개관
'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 14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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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 투시도 (자료=KB부동산신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KB부동산신탁이 오는 14일 '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 제주시 서부두2길 18에 위치하는 '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인 700여실로 조성된다. 먼저 1차로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전용 25~57㎡, 16개 타입 총 327실을 분양한다. 2차는 상반기 내 공급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분양 전부터 '히딩크 호텔'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위탁운영을 맡은 미래자산개발이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님 감독을 전속모델로 계약했기 때문이다. 제주도가 하멜 및 네덜란드 기념관 등 네덜란드와 연관이 있는데다 월드컵 해를 맞아 히딩크 감독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 호텔은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제주 내에서도 '호텔 1번지'라 불릴 만큼 특급호텔 밀집지역인 탑동지역에 위치해 있다. 차로 크루즈선이 들어오는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이 5분, 제주국제공항이 10분대 거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두암, 제주민속박물관 등 제주도의 여러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먹거리가 혼합된 제주도만의 문화와 특색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바다와 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해 투숙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와 바다의 거리는 약 50m로 호텔 전면으로 제주바다와 인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그 외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 산책로(1.2㎞)가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도 호텔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특히 이 호텔은 객실의 폭을 3.8m 이상으로 설계해 타 호텔 객실(3.5m 내외)대비 창측 이동시 자연스러운 동선 및 수트박스 이동이 가능하고 넓은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투숙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도 뛰어나다. 1~2층에는 레스토랑, 커피숍, 리테일점,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이 들어서며 3층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1억5000만원대(부가세별도)부터 시작해 인근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1년간 실투자금 대비 연 11%(담보대출 이자 연 5% 적용시) 또는 분양가의 8%의 수익률을 미래자산개발이 보장해 투자에 따른 안정성 확보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분양계약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7일간 호텔 무료숙박을 비롯해 성읍랜드 승마체험,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렌터카, 김녕요트투어, 그랑블루요트, 그린크루즈, 마라도 잠수함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제주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완공은 2015년 12월, 개장은 2016년 2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됐으며 현장 홍보관은 조성 중이다. (02-583-4300)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개관일에 맞춰 히딩크 감독의 사인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견본주택 내방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축구공 1000개와 미니 축구공 1000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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