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기술 전략가 '미셸 자파', 청담러닝 초청 방한
미래 교육기술 전략가 '미셸 자파', 청담러닝 초청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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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미래 교육기술 전략가인 미셸 자파(Michell Zappa). (사진=청담러닝)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세계적 미래 교육기술 전략가인 미셸 자파(Michell Zappa)가 청담러닝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미셸 자파는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앤스토리 패컬티 컨퍼런스(Smart & Story Faculty Conference)' 주제 강연에서 IT 발전에 따라 변화할 교육 분야의 미래 그림을 본인이 제작한 '미래 에듀테크 전략도(Envisioning the future of education technology)'를 통해 상세히 소개했다.

미셸 자파의 '에듀테크 전략도'는 현재의 글로벌 교육 트렌드 및 기술과 관련된 과학적 상상력과 영감을 통해 교육기술 요소를 선정한 것이다. 여기에서 파생된 각각의 소 키워드들을 정리하여 2040년까지의 교육 산업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전략도는 전 세계 교육 관련 산업 및 기업, 공공기관의 미래사업 지침서로 인정받고 있다.

미셸 자파가 선정한 2040년까지의 세계 대표 교육기술 요소는 ▶Gamification(게이미피케이션; 성과 포인트 등 게임 요소를 학습에 적용, 동기 유발) ▶Opening of information(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는 정보 공유) ▶Digitized Classrooms(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실) ▶Disintermediation(디신터미디에이션;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 각 개개인을 인공지능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 구현) ▶Tangible computing(체험형 학습 콘텐츠; 현실의 이미지를 3차원 가상과 접목시키는 등 주체와 표면, 공간 모두 지능화) ▶Virtual/Physical studio(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한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학습 구현) 총 6가지이다.

미셸 자파는 "청담러닝의 스마트클래스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접하지 못한 동시대 가장 진화된 모습의 에듀테크"라며 "디바이스나 콘텐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기와 학습의 융합을 최대로 이끌어 낸 점에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청담러닝은 스마트러닝 솔루션 CSLP(Chungdahm Smart Learning Platform)를 개발해 실제 학습 현장인 자사 청담어학원에 스마트클래스 프로그램 '청담 3.0'을 구현했다. 다양한 과목에 적용 가능한 학습 플랫폼이라는 CSLP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콘텐츠를 통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공교육 시장의 온오프라인 스마트클래스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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