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8회 연장 공급 계약
삼화네트웍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8회 연장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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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가 SBS에서 방영중인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8회 연장 공급 계약했다.

이번 8회 연장 계약을 통해 삼화네트웍스의 공급 계약금은 총 88억원에 달한다. 앞서 삼화네트웍스는 총 32부작에 대해 70억4000억원 규모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 손정현 연출로 지난해 11월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 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전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이 시대 사람들의 사랑법을 그려내고 있다.

현재 드라마는 현수(엄지원)가 광모(조한선)와 결혼이 아닌 동거를 선택한 파격 행보를 보여 두 번 결혼한 동생 은수(이지아)와 대비되고 있다. 두 자매의 결혼에 대한 대조적인 행보가 앞으로의 극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삼화네트웍스는 "현재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드라마 중반을 넘어서면서 결혼과 동거라는 딜레마 속 신(新)결혼관에 대한 김수현 작가의 극 전개가 기대된다"며 "이번 추가 연장 계약 및 전일 드라마 '참 좋은 시절' 공급계약으로 올해 작년에 이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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