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어린이 2명이 숨지고 40대 부부 등 3명이 다쳤다.
7일 밤 9시쯤 전남 여수시 국동 황모씨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13살과 10살 어린이 두 명이 숨지고 황씨 부부와 10살 딸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던중 황씨가 갑자기 불을 질렀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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