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에어부산은 오는 1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 일주일간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한 항공권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칭타오, 시안, 마카오, 홍콩, 타이베이, 가오슝, 세부, 씨엠림 등이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이며 이번 행사로 발권한 고객에게는 무료 항공권 교환 시 사용 가능한 미니스탬프 10개를 제공한다.
왕복 기준 최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이용료)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의 경우 후쿠오카 12만3000원, 오사카 14만4600원, 도쿄 16만200원이며 중국 노선은 칭다오 12만9100원, 시안 19만9200원, 마카오 20만1800원, 홍콩 20만4400원이다. 동남아 노선은 타이베이 19만3600원, 가오슝 19만3600원, 세부 22만7700원, 씨엠립 25만5200원부터 판매된다.
국내선도 부산~제주 노선 편도 3만600원, 김포~제주 노선 3만100원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 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며 "7월 말 다시 한 번 국제선 전 노선 파격 특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