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 기자]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규모 축소와 신흥국 금융 시장 불안에도 불구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109포인트(0.7%) 상승한 1만 5천 8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13%, 나스닥은 1.77% 각각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상승률과 민간소비 증가세가 예상을 능가하는 실적을 나타냄에 따라 양적 완화 축소라는 악재를 극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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