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금융IT 시장 공략 본격화
동양시스템즈, 금융IT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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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퇴직연금 시장 선점 주력


금융SI 연계사업도 지속적으로 육성

 
동양시스템즈가 2006년 사업목표를 금융IT서비스분야 1등 기업 구현으로 설정했다.

그 동안 동양시스템즈는 금융IT분야에 대해 적극 나서지는 않았다. 그러나 퇴직연금의 도입에 따른 시스템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금융IT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동양시스템즈는 이의 실현을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금융IT 기술 및 서비스 혁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한 생산성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액 1,150억, 경상이익 30억원이라는 경영목표를 수립한 동양시스템즈는 금융전문IT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국내 전 금융분야의 사업영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는 2005년 퇴직연금시스템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증권, 보험, 제2금융권 등에서 퇴직연금시스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1차적으로 이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은행권의 퇴직연금 시스템 2차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 구자홍 사장은 “새로운 금융시장 환경대응과 비즈니스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적극 추진중인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시장을 퇴직연금시장과 더불어 올해 금융IT 분야의 핵심사업영역으로 선정했다”며 “이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시스템즈는 향후 금융솔루션을 기반으로 은행권의 바젤II 대응 리스크 관리분야, 그리고 BPM 및 AML(자금세탁방지) 분야 등 신규 금융IT 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솔루션 위주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핵심사업분야인 금융SI 부문과 연계한 영업 활동을 전개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향후 회사의 핵심성장동력으로 금융SI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동양시스템즈는 특히 금융부문 이외의 공공, 제조분야에서 그동안 프로젝트 구축경험이 많았던 정부산하기관 및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적이고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를 선별해 참여해, 공공분야 전산DB화, 그리고 재해복구 (DR) 등의 특화사업영역을 적극 개발, 틈새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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