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신규수주 부문에서 실적 상회 전망"-삼성證
"대우건설, 올해 신규수주 부문에서 실적 상회 전망"-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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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삼성증권이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금감원 감리에 따라 저점을 보였으나 올해 예정된 해외 신규수주 부문에서 실적이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주택비용, 과징금, 회계 감리 등과 맞물려 해외 부분의 원가율이 상향 조정하게 되면서 적자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이미 올 상반기 중 계약이 예정된 3개 프로젝트와 나이지리아 등 지난해 발주가 지연됐던 대규모 프로젝트 등을 감안하면 이번해 해외수주비중이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6035억원(영업이익률 6.2%)을 내놨다"고 전망했다.
 
또 전일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을 보인 것에 대해 2가지 원인이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윤 연구원은 "빅베스와 경영진의 낙관적인 영업이익 예상치에 따른 영향으로 8.8% 상승한 것"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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