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4일 서울 명동 소재 로얄호텔에서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총 299억원의 재원을 사회공헌재단 및 61개 지정법인에 전달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
출연된 재원 299억원 중 119억원은 생보사회공헌재단에 지원돼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사업, 저출산해소 및 미숙아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사업 등의 사업에 쓰여진다.
또 105억원은 61개 사회복지법인에 출연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75억원은 대학생 학자금부채상환 지원사업, 장학사업, 사회복지단체 차량기증사업, 금융보험교육사업 등의 사업수행을 위한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된다.
김규복 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사회공헌사업 출연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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