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업계 TOP 10 진입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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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계룡건설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이인구 명예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20일 창립44주년 기념식 가져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내달 초 대전 탄방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계룡건설이 '둔산 신사옥'에서 올해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21일 계룡건설 전날 둔산 신사옥에서 이인구 명예회장, 이시구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협력업체 사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극심한 건설 불황에 직면해 처절한 생존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한 한 해였다"며 "대전의 중심업무지역인 둔산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는 웅비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계룡건설은 2014년 경영구호를 △전진비약 △생존전략 △흑자시대 △비전 2020 등으로 정하고 내실을 다지며 지속성장을 통한 업계 TOP 10 진입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올해 역점시책으로는 경영 효율화와 수주 확대를 위한 경영시스템 개선, 대형공사 수주, 민간공사 확대, 미래 산업 발굴, 신용등급 강화, 사회봉사 참여 등을 내세웠다.

특히 올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사업중심형 조직에서 업무중심형 조직으로 새롭게 개편해 업무능률을 높이고 사업부서간 업무공조와 효율성을 높여 업무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 명예회장은 "올해부터는 오래된 나쁜 관행을 털어버리고 홀가분한 몸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처하면서 막강한 수주 노하우와 불굴의 시공능력으로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39명과 우수사원 32명 및 우수 부서와 현장,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해서 시상과 포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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