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17일 새벽 2시 45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한 리조트 앞 화단에서 제주시 애월읍 이 모(30)씨와 서울 용산동 문 모(31)씨 등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콘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남녀가 투숙했던 객실에서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는 내용이 적힌 노트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콘도 17층 객실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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