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강원도 삼척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반핵단체가 원전예정구역 고시 철회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는 16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원전의 위험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부가 2035년까지 원전을 5-7기 더 짓겠다는 전력수급계획을 발표한 것은 원전을 반대하는 삼척시민 다수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투쟁위는 또 원전예정구역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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