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어진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최고 경영자(CEO)가 만나 특허소송과 관련한 협상에 나선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 새너제이 지방법원의 명령에 따라 애플과 함께 중재 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번 협상에 애플 측에서는 팀 쿡 CEO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측의 참석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권오현 부회장과 신종균 사장 중 한 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월19일 전에 양사의 대표급 인사들이 만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협상 대상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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