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가 지난 10월 대한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각 지방에 거점을 두고 있는 전국상공회의소들과 개별 업무제휴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들의 신용평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5일 한신평정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 중소기업 신용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내년도부터 더욱 활성화 될 공공부문 입찰에 대비하고 평소 자사에 대한 지속적 신용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기업의 사업확장과 경영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천 남동공단 소재 기업들은 인천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본 업무제휴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및 투명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의와 한신평정보는 보다 많은 기업들을 상의 회원사로 확보하여 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우량 중소기업들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자금력이 약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정부 입찰 참여나 해외진출을 적극 장려.지원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한신평정보는 인천상의에서 제공하는 교육장을 이용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리스크관리.재무관리.회계기초 등의 무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전문성 확보를 가져옴과 동시에 시장의 불투명성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1차 교육은 1월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한신평정보(사장  박상태)는 23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청지)와 업무제휴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