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공방 속 약보합 마감
코스피, 外人·기관 공방 속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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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공방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8포인트(0.02%) 하락한 1958.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보합권에서 수차례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공방을 벌였다. 외국인은 1607억원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18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54억원 순매도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642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의 수가 비슷했다. 종이목재와 건설업이 1.38%로 높이 상승했으나 의료정밀은 1.06%, 기계는 0.69% 전기전자는 0.46%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였다. SK하이닉스가 3.17% 급등하며 시총 3위에 올랐으며 신한지누는 0.34%, 현대차는 0.22%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0.56%, 현대모비스는 0.54%, 삼성생명은 0.49% 하락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큰 폭의 실적하락이 발표된 영향으로 이날도 1%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55곳이며 하락종목은 358곳, 변동 없는 종목은 77곳이었다. 특히 이날 우선주들이 이상급등하면서 20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2포인트(0.97%) 상승한 509.7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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