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푸르지오' 1만9천가구 공급
대우건설, 올해 '푸르지오' 1만9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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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2014년 총 1만9814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면서 공격적인 분양전략을 이어간다. 이로써 5년 연속 주택공급 1위를 기록,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8일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4327가구, 주상복합 1486가구, 오피스텔 4001실 등 총 1만9814가구를 전국 각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2년 이후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3331가구를 공급하면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북아현 푸르지오', '용산 전면2구역'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3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수도권에서는 하남미사 택지지구, 위례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각종 개발계획의 가시화로 호재가 많은 인근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998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 등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 같은 공급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2년 2만3082가구, 2013년 2만2320가구로, 3년 연속 2만여가구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주택공급 실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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