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추가감축 없이 70%대 운행률 유지"
코레일 "KTX 추가감축 없이 70%대 운행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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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코레일이 파업에서 복귀한 기관사와 대체 인력을 우선 투입해 파업 4주차에도 추가 감축 없이 KTX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했다.

코레일 측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내일부터 KTX와 수도권 전동차의 운행 횟수를 줄일 예정이었지만, 연말연시 열차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운행률을 지난주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57%로 낮출 예정이었던 KTX 운행률은 73%로 유지되며, 이미 마감됐던 연말연시 승차권 예매도 추가로 실시된다.

코레일은 그러나 해돋이 열차 등 관광열차는 인력 부족으로 운행 전면 중단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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