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세계 어린이 구호 기금 전달
BGF리테일, 세계 어린이 구호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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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기아에 시달리는 전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19일 서울 삼성동 BGF빌딩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세계 어린이 구호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CU 점포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5400여만원이다.

그동안 BGF리테일은 2011년부터 매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8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 어린이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이번에 모인 CU 가맹점과 고객들의 작은 정성으로 기아에 빠진 어린이 9만 명에게 영양실조 치료식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CU가 가진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오는 20일, 법무부와 연계하여 BGF임직원과 사내 도서관이 기증한 도서 총 571권을 서울 고봉 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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