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전기차에 사용될 수 있는 부품과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을 해 전기차에 대한 삼성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삼성 측이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특허 출원은 수익원 다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특허 출원 서류를 보면 삼성이 운전자의 의학정보에 기초해 운전 조건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의료사업을 전기차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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