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코스피지수가 양적완화 축소여부가 결정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이틀째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8포인트(0.14%) 상승한 1968.52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새벽 뉴욕증시는 각종 경제지표 호조로 이달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 1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6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은행이 0.85%로 상승하고 있으며 화학과 전기전자도 각각 0.47%, 0.45%로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0.23%로 하락 중이다.
시총상위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0.86%로 상승 중이며 신한지주와 기아차도 각각 0.79%, 0.55% 상승하고 있다. 시총상위주인 삼성전자도 0.36% 상승하고 있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53곳이며 하락종목은 252곳, 변동 없는 종목은 103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9포인트(0.39%) 오른 488.0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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