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키움투자證
"풀무원홀딩스,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키움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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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키움투자증권이 17일 풀무원홀딩스에 대해 올해 보인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0.6%P 개선됐다"며 "CJ제일제당 등과의 경쟁완화에 따른 마케팅비 축소, 미국법인 적자폭 축소, 고수익 품목 집중 등에 따른 식자재 및 급식 부문 수익성 개선 등의 요인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영업외손실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높은 재무 레버리지에 따른 금융비용(분기당 순이자비용 40억원대), 미국법인 손실에 따른 영업권 손상(분기당 5~7억원), 플무원 다논(JV) 영업 손실에 따른 관계기업투자손실(분기 20억원대) 등을 꼽았다.

"영업권 손상은 미국법인 정상화에 따라 축소될 전망"이며 "풀무원다논은 기존 파트너인 LG생활건강의 계약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부터 풀무원 중심의 영업 재편과 효율성 제고가 예상돼 적자폭의 의미 있는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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