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개 부문·1개 본부로 조직 개편
BGF리테일, 3개 부문·1개 본부로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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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14년도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BGF는 16일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6개 본부를 3개 부문으로 승격시켰다. 기존 영업, 개발, 상품, 마케팅 등을 2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경영지원 부문를 신설하는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또한 본부는 운영지원본부 1개만을 뒀다. 이같은 사업부문 통합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영 효율성을 도모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영업개발부문장에는 박대하씨를, 영영지원부문장에는 이건준씨를 각각 선임했다. 상품마케팅부문장은 현 대표인 박재구씨가 겸임한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강화하려는 의지도 담겼다. 올해 가맹점주와 본사가 갑을문제로 마찰을 빚은 만큼 기존 사장실 직속에 있던'상생협력실'을 영업·개발부문으로 옮겼다. 가맹점과의 관계 강화 및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기업 경쟁력 및 점포 수익성 강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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