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대한전선이 7000억원 규모 출자전환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95원(7.75%) 뛴 27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완전 자본잠식과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6일 유상증자 및 기업분할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채권단의 출자전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당사는 채권단과 긴밀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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