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김일성 유일한 사위…김경희 있는 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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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관련해 김정은 제1위원장과 가족 관계라는 이유로 그의 신변에 이상은 없을 것이며, 의외로 이른 시기에 공개 석상에 재등장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가 5일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북한 외교관 출신의 고영환 수석연구위원은 "현실적으로 김경희가 살아 있는 한 김일성의 유일한 사위인 장성택을 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고 연구위원은 "지금 장성택은 분명히 살아서 모처에서 반성문을 쓰겠지만, 몇 달 후 다시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며 "당 행정부장 자격이 아니고 가족의 자격으로 오는 17일 김정일 2주기 행사에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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