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 구축
SKT,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예비 사회적기업 '행복ICT'를 통해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에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로컬푸드란 거주지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다. SK텔레콤은 로컬푸드 생산이 활성화되면 거리 단축으로 인한 식품의 신선도 증가와 가격 인하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은 △농민 대상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사업 관리자가 농가와 판매채널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가들이 매장에서 판매할 농작물의 수량과 품목을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즉시 통합 관리 시스템에 정보가 반영된다.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농가들의 생산 계획을 파악, 적절한 수량과 품목을 각 농가들에게 다시 배분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바쁜 농사 중에도 스마트폰 앱만 보면 재고가 바닥나는 우려를 지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앱 사용자 환경(UI)를 단순하게 구성했으며 향후 농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ICT는 SK텔레콤이 출연해 지난 2011년 7월에 설립한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사회공익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사회적기업 IT 컨설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